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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쇼타 파리우리군 VS 로리로리 윤아땅
파리우리군의 스코어 보드 전투는 새벽 5:00부터 시작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윤아는 언제나처럼(...그러니까 그게 언제인데-_-;;) 강변(...) 근처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고 놀고 있었다. 유시 언니는 이제 슬슬 다른 걸 하고 놀라고 했지만, 윤아는 그래도 그네가 좋았다. 느긋하게 그네에 앉아서 차분하게 흔들리면 얼굴에 느껴지는 바람의 감촉이 기분 좋았던 것이다. 그런데, 그 평온이 깨져버렸다. -퍼어억!!! 일순간에 나타난 습격. 너무나도 갑작스럽고도 호쾌한 일격을 동조도 뭐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뒤통수로 받은 윤아는 일 순간 눈 앞에 별이 반짝거렸다. 어린 소녀를 어린 소년이 나무 몽둥이로 몰래 다가가 뒤통수를 후려친다. 바로 그런 상황이었다. 고무줄을 끊고 달아난다던가 스커트를 들추는 것 보다 조금(훨씬) 더 질이 나쁘다. 고무줄을 엄청나게 쭈~~~~욱 잡아당겼다 놓아버리는 것 보다도, 아예 스커트를 내려버리는 것 보다도 더 질이 나쁘다. 모종의 사건 덕분에 가뜩이나 말랑말랑한 상태였다가 이런 꼴을 당한 윤아는 당연히 울쌍을 지으며 도망(...)을 갔다. 히히낙낙한 파리우리군은 목검을 휘두르며 윤아를 추적한다. 윤아는 도망가며 새빨개진 얼굴로 눈가를 소매로 닦으며 말 했다. 윤아 : 하우아아앙~ 아파파파... 흑흑. 의기양양하게 자신보다 누나인 주제(주제에?)에 겉 보기에는 별로 나이차이가 안 나기에 언젠가 한 방 먹여주고 싶었던(...언제부터?) 목표를 추적하는 파리우리군의 흥분한 목소리가 골목을 울렸다. 이는 골목대장 유시에게 보내는 일종의 선전포고이기도 했다. 게다가 맨날 남자애 같은 옷만 입다가 갑자기 치렁치렁한 바보 같은 옷을 입은 윤아가 왠지 마음에 안 들었던 것이다. 누가 그런 거 귀엽다고 생각할까보냐. 파리우리 : 계속 도망가다 잡히면 죽어! 윤아 : 싫어! 하지 마! 파리우리 : 즐! 윤아 : 흐윽, 언니에게 이를거야! 파리우리 : 일러라 일러라 일본년(...), 일본에 가서 죽어라! 욕설(...)이 난무하는 잔혹한 사냥이 시작 되었다. 잠시 후, 파리우리군은 호쾌하게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만다. 자업자득, 자승자박, 인과응보, 사필귀정. -철퍼덕 파리우리 : 히쿱. 흐우... 윤아 : 하아 하아... 에헤헤. 파리우리 : 우... 씨! 웃지 마! 거기 안 서? 윤아 : 와하~ 바보 바보. 소년은 전신에 느껴지는 고통을 힘겹게 힘겹게 참아내며, 눈 가에 눈물을 달고 쫒아갔으며, 그에 반해서 소녀는 오히려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고 즐겁게 웃으며 도망갔다. ...역전인가. 좌우지간 레이스는 계속 된다(...) 평화롭군. ... OTL 좌우지간 장난이나 개그가 아니라 진짜 스코어 보드 맞습니다(...) #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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